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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: 감사하는 마음으로 소통과 화합을 (포항시의 감사운동 전개) | |
2012년부터 포항시가 전개하는 감사운동은 포항시의 “행복도시 캠페인”의 일환으로 감사와 선행을 나누는 시민운동이며, 갈등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. 현재 감사운동은 공무원 사회로부터 시작하여 종교계, 학 교, 기업, 군부대까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. 감사운동 과정에서 선거 운동으로 오해받거나, 쓸데없이 업무만 바쁘게 한다는 내부 불만도 있었지만, 감사운동을 전개한 이후 포항시민의 행복지수, 시민들의 친절도가 크게 향상되는 등 국민대통합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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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: 소외된 이웃을 따뜻하게 감싸는 국민행복 (김포시의 ‘징검다리’ 다문화 가족봉사단 활동) | |
2011.4월 경기도 김포시에서는 결혼이주 다문화가족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『징검다리』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. 『징검다리』는 처음에 한국이라는 낮선 환경에서 서로 의지하기 위한 자조모임으로 출발하였다. 그러나 봉사활동이 계속되면서 점차 한국사회의 중증 장애인, 노인 등 취약계층 돌봄 서비스와 함께 베트남어, 태국어, 필리핀어 등 통역서비스로 확대되어 나갔다. 이제 그들은 한국사회에 당당한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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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: 함께하면 효과는 둘이 아닌 셋이 된다 (장흥 물 축제와 강진 청자 축제의 상생연계) | |
2013년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『강진 청자문화제』와 6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축제브랜드 대상을 받은 『장흥 물축제』는 전남이 자랑하는 지역 축제다. 하지만, 장흥 물축제는 7월, 강진 청자문화제는 8~9월에 열려, 인접 지자체간에 한정된 관광객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. 관광객들이 동시에 두 축제를 즐길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상생의 아이디어로 2011년부터 7월말~8월초 동시 개최함으로써 개최비용도 절감하고 더 많은 관광객도 유치할 수 있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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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: 사과하면 배가 되는 동서화합 (영주 사과와 나주 배의 공동마케팅 전략) | |
옛날부터 영주 사과와 나주 배는 맛이 있기로 유명하다. 하지만, 짧은 수확시기에 영주 사과와 나주 배가 동시에 대량으로 출하되기 때문에 좁은 국내 과일시장에서 경쟁이 심했다. 고심하던 영주시와 나주시는 사과와 배를 한 상자에 담아 공동브랜드로 출시하자는 상생의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었고, 공동상품 개발과 마케팅 사업을 추진하여 2012년 동서화합을 상징하는 ‘홍동백서’라는 공동브랜드로 홈쇼핑과 주요 유통업체에서 ‘없어서 못 파는’ 대박상품이 되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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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: 갈라놓아도 다시 만나게 하는 보통의 상식 (청원군 - 청주시의 행정구역 통합) | |
1949년 청주부가 청주시로 승격되면서, 청원군 내의 섬처럼 고립되어 주민불편이 극심했다. 1994년, 2005년, 2009년 3차례에 걸쳐 중앙정부 또는 시장·군수가 일방적으로 추진하였던 행정구역 통합시도는 모두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. |